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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4동 오조산로와 서부간선로 녹지대 산책로가 새롭게 단장했다. 아기자기한 예쁜 벤치에서 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과 풀이 가득해 힐링 가득한 길이 태어났다. 계산새로 산책로에는 CCTV도 설치돼 안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만드는 이 변화, 함께 가꾸고 지켜나갈 우리 동네의 새로운 명소가 지금 시작된다.
글. 변인화 명예기자
계산4동의 오조산로와 서부간선로 녹지대 산책로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났다. 지난해부터 사람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벤치 교체, 디자인 도색, 초화류 식재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결과이다.
오조산로와 서부간선로변의 노후화된 벤치 69개소가 새롭게 디자인 도색을 거쳐 생기를 되찾았다. 사업 계획 수립에서 주민 선호도를 반영한 디자인 선정까지 모든 작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계산새로 108과 109 산책로에는 CCTV 2대가 새로 설치됐다. 주민들이 안전한 산책로에서 마음 편히 힐링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로 인해 계산4동 주민들은 안전 걱정 없이 산책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는 지속적으로 벤치 관리와 주변 환경 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람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한 산책로 조성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아름다운 계기가 되었다. 함께 만들어 가는 계산4동 산책로에서 더욱 행복한 순간들을 만끽해보자.
문의 계산4동 행정복지센터 ☎032-450-4978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이름은 지역의 역사와 독립 운동의 영원한 기념비로 간직되어야 하기에, <계양산메아리>에서 매월 계양의 보훈 인물을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경기도 부천의 만세 시위는 3월 24일부터 3월 28일 사이에 집중적으로 일어났다. 3월 24일 계양면에서는 심혁성(沈赫誠)이 서울과 주변 지역에서 만세 시위가 확산하는 것을 보고, 부천에서도 이와 같은 시위를 벌이고자 계양면 장기리 시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만세’를 선도했다. 이에 300여 명의 장꾼들이 호응하면서 만세 시위가 시작됐다. 오후 5시경 장기리 시장을 순찰 중이던 순사 3명이 심혁성을 현장에서 체포하여 끌고 가려 했지만 많은 군중이 순사들을 에워싸면서 심혁성의 포승을 풀어줬다. 이에 순사들이 칼을 휘둘러 군중 속의 이은선을 칼로 찔러 죽였다. 군중들은 불의의 사태에 놀라 해산했다. 다담리 이담(李墰)은 이은선의 죽음에 분개하여 면민 200여 명을 규합하여 계양면사무소에 모였다. 이 자리에 계양면 면서기 이경응이 나타나지 않자, 임창현 등은 선주지리(仙住 地里)의 이경응의 집으로 몰려가서 그 집의 벽과 가구·대문 일부를 파괴했다. 임창현은 이 사건으로 체포됐다. 1919년 9월 13일 경성 지방법원의 예심종결 결정에서 이른바 ‘보안법(保安法) 위반’으로 기소됐으나 공소사실의 증거 불충분으로 면소됐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18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