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 ‘2023년 계양구 올해의 책’으로 성인·청소년 분야 <훌훌>과 아동 분야 <기소영의 친구들>을 선정했다. 계양구 올해의 책 사업은 구민 참여로 선정된 도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읽고 지역 내 소통을 활성화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독서 문화 진흥 사업이다.
문경민 작가의 <훌훌>은 입양된 가정에서 버림받은 한 소녀가 힘들었던 과거를 훌훌 털고 독립된 삶을 꿈 꾸지만, 자신을 입양했던 사람의 가족과 함께 살아가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렸다.
정은주 작가의 <기소영의 친구들>은 삶에서 처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겪은 아이들이 서로 손을 맞잡아 친구들을 통해 진정한 애도, 상처를 극복하는 힘을 이야기한다.
2023년 계양구 올해의 책은 공공도서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북카페,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에 구민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는 작가 초청 강연, 독서 릴레이, 관내 학교 독서 토론 동아리 지원 사업 등 도서관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응모마감
• 문의: 홍보미디어실 홍보팀 ☎ 032-450-5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