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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메아리

구청장 구민의 날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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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계양구청장 윤환입니다. 계양구가 제29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았습니다. 민선 8기 새로운 계양시대가 출범하고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구민의 날 이기도 합니다. 민선 8기 계양시대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 1년여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계양구청장에 취임하고 민선 8기 계양시대가 출범한 지 1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지난해 구민의 날 기념사에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가 소망하는 계양의 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구민 여러분이 자랑스러운 계양의 주인 임을 확신할 수 있도록 더 좋은 계양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에게 지난 1년은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들이었습니다. 구민께 드린 약속을 생각하면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제가 구민들께 드린 약속 중에는 절대 안 될 것이라고 했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계양의 미래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철도 연장, 아라뱃길 문화예술공연장 건립, 계양경기장 제척부지 복합스포츠타운, 테크노밸리 최첨단산업 유치 등 민선 8기 공약의 상당수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장기 사업들이었고, 그린벨트 해제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은 어려운 사업들이었습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많은 분들이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말씀했던 일들이 이제는 꼭 해야만 하고, 가능한 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계양경기장 복합스포츠타운은 올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여 2025년이면 완공될 예정이고, 국내 최고 수준의 아라뱃길 문화예술공연장 건립은 선행 사업으로 4만2,000㎡의 문화예술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양의 100년 미래를 위해 반드시 관철되어야 하는 박촌역 철도 연장 사업은 각계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고,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최첨단산업 유치는 우리 계양의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이제, 시작입니다. 제가 구상하고 있는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구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셔야 이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구민들께 도움이 되고 우리 계양을 더 좋게 만드는 일 중에 지금 바로 해야 하는 일은 망설임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미래 세대가 꿈을 펼치며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계양을 만드는 일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사랑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제가 계양구청장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은 구민 여러분께 믿음을 드리고, 든든한 의지가 될 수 있는 구청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의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구민들이 계양의 주인으로서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계양을 만드는 일에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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