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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동 주택가 사이 둥지를 틀고 있고 계양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이곳 2층에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가 있다. 노인복지관은 알아도 노인회는 모르는 현실이 야속할 때도 있지만, 김대기 지회장을 비롯한 7명의 직원들은 계양구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계양구노인복지관을 관리하는 어르신들의 조력자
계양구 어르신들에게 계양구노인복지관은 사랑방이나 다름없다. 하루에도 수많은 어르신들이 다녀가는 이곳이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복지관 전체에 대한 철저하고 투명한 운영이 필수다.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는 계양구로부터 위탁받아 계양구노인복지관을 관리하는 주체다.
그런 만큼 많은 경험과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조직이기도 하다. 2018년 취임한 김대기 지회장은 오랜 시간 계양구를 위해 발 벗고 달려온 지역의 일꾼이다. 그가 가진 계양에 대한 지식과 애정은 계양구지회를 떠받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계양에서 나고 자란 하정호 사무국장 역시 11년간 계양구지회에 몸담으며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들이 진두지휘하는 계양구지회의 역할은 계양구노인복지관 위탁 관리에 그치지 않는다.
노인대학과 취업지원센터를 활성화시키는 것 역시 그들의 몫이다. 여기에, 지역 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봉사 활동과 각종 교육 등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계양구 관내 155개의 경로당의 6,300여 명에 달하는 회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일은 인천시 10개 군구 노인회 중에서도 단연 손꼽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는 오늘도 어르신들에 의한,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들의 계양을 만들기 위해 달린다.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위치 효서로341번길 11 계양구노인복지관 2층
전화 ☎032-546-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