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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도시의 가치를 재창조하다
계양산국악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계양산국악제(4. 26.~27.)’ 는 KBS 국악한마 당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규모를 확대하고, 유명 국악인들의 공연 을 선보인다. 또한, 국악 경연 대회 본선, 기획 공연,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통해 국악의 진정한 매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가을음악회와 드론쇼
매년 10월 5일 ‘계양구민의 날’에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지난해 행사에는 무려 4만 5,0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이어진 ‘드론 쇼’를 통해 계양의 밤하늘을 수놓은 500대의 드론은 계양을 대표 하는 장소와 슬로건을 그림과 메시지로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계양은 가을음악회와 계양산국악제를 수도권 전역에서 찾아오는 대표 가을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계양 빛 축제
지난해 2회째 펼쳐진 ‘계양 빛 축제’는 예년보다 물리적 공간을 확대 해 다채로운 조형물과 경관 조명,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했다. 올해 열리는 제3회 축제 역시 계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은 물론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 아라뱃길, 매력적인 수변 관광 명소로 떠오르다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
2023년 8월, 황어광장 일원에서 이틀간 3만여 명을 모으며 성황리에 개 최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름 축 제로 거듭났다. 올 7월 중 열릴 예정인 제2회 축제 역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빛의 거리 조성과 아라빛런
지난해, 장기동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대까지 700m 구간이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투광 조명으로 빛나는 ‘빛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다가 오는 5월에는 빛으로 물든 아라뱃길 수변 공간의 밤을 달리는 비주얼 워킹 프로그램 ‘아라빛런(가칭)’이 개최될 예정이다. 야광봉을 들고 아 라뱃길 보행로 왕복 5km 구간을 완주하면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구민 삶에 쉼표를 찍다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운영
오는 5월과 10월, 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일부 구간을 무대로 ‘차 없는 문화의 거리’가 운영된다. 수도권의 명소인 계양산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거리를 조 성한다. 이를 통해 계양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보다 많은 이들이 계양을 찾아오게 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민의 일상에 문화와 예술이 스미는 그날까지
4개 구립 예술단 운영과 찾아가는 공연
계양은 수준 높은 문화 보급과 지역 문화 예술 성장을 위해 구립 풍물단,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구립교향악단 등 4 개 예술단을 운영하며 문화 예술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각 예술 단은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구민에게 나날이 새롭고 수준 높은 공 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구의 기념행사나 축제에서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올 한 해 역시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행복 누리 음악회’, 초중고등학교로 찾 아가는 ‘스쿨樂콘서트’ 등 수요자 눈높 이에 맞는 색다른 문화적 체험이 계양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