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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메아리/테마기획

7월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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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새로운 계양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지 2년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구정을 뒷받침해 주시고, 애정 어린 조언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계양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계양아라뱃길은 ‘계양아라온’ 이라는 수도권 최대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기 시작했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문화 디지털 등 첨단 산업 단지로 새로이 재구성되고 있으며, 3기 신도시는 각종 인프라를 확충한 미래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을 잇는 철도 연장 사업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공감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구민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삶의 현장에서 해답을 얻고자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수많은 노력들이 하나둘 쌓여 새로운 계양 시대의 기틀을 다졌고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믿음을 더할 계양의 2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계양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수도권 핵심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계양의 미래를 위해서는 관광 도시로서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워터 축제와 빛의 거리를 통해 새로운 관광 자원임을 입증한 계양아라온에 문화광장과 문화예술공연장이 더해지면, 관광 도시의 메카로 급부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됩니다. 이를 위해 반드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공연장이 계양아라온에 유치되어야 합니다.

 

원도심 관광 활성화도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부평향교, 부평도호부, 계산시장 등 지역 문화와 자산을 연계한 도시 재생 사업 공모를 하반기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공모 선정 시 4년간 30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또한 계양 빛 축제는 계산역 주부토로 일대로 장소를 변경해 추진할 계획 입니다. 차 없는 문화의 거리 행사는 계양의 대표 행사로 거듭났으며, 계양구 최초로 조성되는 오조산 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장도 새로운 명소가 될 것입니다.

 

 

도시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첨단 도시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 간 철도 연장 사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작전역 GTX-D 노선 확정과 우리 구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관철된 계양~강화 고속도로 양방향 진입 IC 신설은 계양 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계산2공영주차장의 준공으로 우리 구민들께서 한층 더 향상된 계양의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누구나 쾌적하고 안정된 삶이 함께하는 활력 있는 생활 돌봄 도시를 영위해 나가겠습니다.

계양꽃마루 부지에 신개념 스포츠레저복합타운을 조성하여 구민 건강 명소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공동 육아 돌봄 공간을 확충 하고, 청년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과 소통 공간을 상시 운영 하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의 여가와 안식처가 될 계산1동 중앙 구립경로당과 병방동경로당 개소에 이어 갈현동, 다남동 경로당 신축과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조성을 통해 아이, 청년, 어르신, 장애인 등 모든 계층에 힘이 되는 따뜻하고 행복한 계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끝없이 비상하는 계양’을 건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구민들과 소통하고, 체감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리라 다짐하였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기본과 원칙을 토대로 계양 발전을 위해 힘차게 걸어 나가겠습니다. 처음 가졌던 구민과의 약속과 다짐을 잊지 않고 남은 2년의 시간,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계양을 함께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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