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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메아리/실버마당

4월 실버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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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제공은 기본, 사회 활동 지원까지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2017년 개관한 보건복지부 지정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이다. 개소 이래 계양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는 2024년 기준 38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공익활 동형 20개, 시장형 7개, 사회서비스형 10개, 취업알선형 1개)을 운영 중이며, 약 3,165명의 어르신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 사업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공익활동형은 실버농장 지킴이, 공공 시설 도우미, 봉오대로 녹지 지킴이, 아라뱃길 클린 지킴이 등이다. 시장형은 효성마을카페,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 등에서 음료를 제조·판매 하는 매장 운영 사업과 효성공동작업장, 계산공동작업장 등에서 부품 조립 및 포장을 담당하는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으로 나뉜다. 사회 서비스형은 시니어 서포터즈, 시니어 금융 업무 지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일자리를 지원한다.

 

이 중 실버농장 지킴이와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는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센터 내 대표 사업이다. 실버농장 지킴이는 농장관리자로서 관내 3곳의 농장을 관리하게 된다. 전문 바리스타 교육 을 받은 어르신들이 일하는 계양산 장미원 실버카페는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계양구 거주 기초연금수급자라면 공익활동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계양구 거주 어르신이 대상이다. 사회 서비스형은 65세 이상 계양구 거주 어르신 누구나에게나 문이 열려 있으며, 일부 유형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할 수 있다. 계양구노인 인력개발센터 일자리 사업은 매년 12월 참여 어르신을 모집하며, 결원이 생길 경우 수시 모집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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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

www.gyeyangsilver.or.kr

 


계양구 최초의 어르신 문화 공간

효성노인문화센터는 다채로운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실현하는 공간이다. ‘계양구에 생긴 첫 번째 노인 문화센터’라는 상징성과 자부심을 지닌 이곳은 효성동뿐만 아니라 계양구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용적인 공간으로 채워져 있다. 지하 1층에는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어 회원 가입과 센터 이용 안내는 물론이고, 어르신들의 다 양한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지상층에는 당구교실과 장기바 둑실, 컴퓨터실, 체력단련실, 탁구교실 등 문화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공간들이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다.

 

문화와 여가 활동뿐만이 아니다. 효성노인문화센터는 어르신 맞춤형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상담·교육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부분과 함께 법률과 의료, 일자리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신규 회원 모두에게 노인 인권 교육과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회 참여 기회 제공으로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평생 교육 사업과 어버이날과 노인의 날 기념행사,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 등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복지 사업도 활발하다.

 

이 밖에도 지역 자원 개발 사업, 후원과 홍보 사업, 자원 관리 사업, 경로 식당 사업, 노인 사회 활동 지원 사업 등 오직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완연한 봄이 시작되는 4월, 효성노인문화센터에 서 노후를 꽃피우며 활기찬 일상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