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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메아리/테마기획

구민의 날 기념 계양구청장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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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계양구청장 윤환입니다. 구민의 날이 어느덧 30회를 맞이했습니다. 30주년의 특별하고 뜻깊은 날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구정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년 전, 민선 8기 새로운 계양시대를 출범하며, 구청장인 저는 우리의 미래 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계양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계양구 공직자의 변화된 역량과 구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대장홍대선 계양테크노밸리 철도연장은 우리 구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연결이 확정됐고, 아파트 단지로 전락했던 3기 신도시는 쾌적한 수변 공원과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제대로 된 방향으로 수정됐습니다. 테크노밸리 역시 60% 이상이 첨단 업종으로 변경되어 계양이 원하는 직주근접형 첨단 산업 단지로의 구상을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구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관철된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신설로 한층 더 향상된 교통환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의 노력 중 가장 큰 결실은 ‘계양아라온’의 새로운 탄생입니다. 과거 아무도 찾지 않던 초라한 물길은 이제 계양이 가장 자랑할 만한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또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계양아라온을 인천 국제공항과 연계한 국제 문화 관광의 관문이자 필수 코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지난 여름 불과 3일 만에 이뤄낸 계양구민 16만명 서명운동과 30명의 삭발투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온 구민이 동참했던 3일간의 기적 같은 경험에서 저는 우리 계양의 발전된 미래를 확신합니다.

 

 

자랑스러운 구민 여러분!

저는 구정을 책임지고 계양의 100년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구청장으로서 구민들께서 부여해 주신 막중한 책임을 완수하는데 저의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습니다. 인기를 얻기 위한 사업보다 미래 세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쉽게 달성할 수 있는 사업보다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밝은 웃음을, 청년들에게는 꿈이 있는 미래를, 장년들에게는 안정된 생활을, 노인들에게는 편안한 노후가 있는 계양이 구현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계양의 공직자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구정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확실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자랑스러운 계양에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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