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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은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몸보다 마음의 건강이 먼저인 어르신들에게 관심과 소통을 통한 돌봄은 엄청난 힘이 된다. 계양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살뜰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도 이와 같다. 쌀쌀해져 가는 계절, 계양구의 진심 담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모두가 따스하기를.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력
계양구가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저소득 장기 요양 등급외자 등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위기 어르신에게 사례 관리, 전문 상담, 자원 연계, 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적·연속적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예방적 복지 서비스다.
대상은 장기 요양 등급외자 또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등으로 서비스 이용 기간은 1년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이용 기간 종료 후에는 장기 요양, 맞춤 돌봄 등 유사한 재가 서비스 전환과 자원봉사 연계 지원도 가능하다.
계양구 관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 기관으로는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계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자립 생활을 위협하는 위기 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일상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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