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따뜻한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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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선다는 말이 있다. 인구 감소 위협에 직면한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은 더욱 소중한 우리 미래다. 이에 계양구는 드림스타트팀을 운영하여 계양구에서 자라나는 모든 아이가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글. 한승희 명예기자

계양구의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부모나 가정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 지원하고 있다. 2007년 개소 이래 매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온 드림스타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2025년 모집할 대상은 2024년과 같이 계양구 거주 0세에서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아동을 둔 취약계층 가족이며 임산부도 포함된다. 모집은 상시 가능하며, 대상 인원은 약 280명 가량이다. 대상 가정에는 가정방문을 통해 기초 정보와 아동 양육 환경 및 발달 상태 등을 조사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자원으로는 많은 자원봉사자와 병원, 학원, 각종 상담센터, 공공기관 등 다수의 후원 및 협약 기관들이 있다. 우리 아이의 행복한 출발을 위해 계양구 드림스타트 아동 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