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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의회가 지난 2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3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와 규칙 제·개정안 11건, 동의안 1건, 기타 안건 5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상호 의원),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의원 공무 국외 출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정춘지 의회운영위원장),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김경식 의원),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지방 공무원 공무 국외 출장 등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신지수 의원), 인천광역시 계양구 중소기업협동조합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덕제 자치도시위원장), 인천광역시 계양구 암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 조례안(문미혜 기획주민복지위원장) 등이 있다.
계양구의회는 제2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계양~강화 고속도로 풍무나들목 설치’와 ‘서울지하철 9호선, 대장·홍대선~박촌역 연장’에 대한 촉구 결의안을 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계양~강화고속도로 풍무나들목 설치 촉구안」은 2021년 6월 타당성 평가 조사에서 통과했던 원안대로 계양과 강화 양방향으로 진출입이 가능한 풍무나들목 설치를 촉구하는 내용이다.
또한, 「서울지하철 9호선과 대장·홍대선~박촌역 연장 촉구안」은 서울 지하철 9호선, 대장·홍대선 철도 2개 노선을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 대도시권 광역교통 기본 계획·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특히, 박촌역 주변은 현재 계양동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에 따라 4만여 명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양신도시 테크노밸리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지역 주민 철도 이용 편의성과 수혜 권역 확대 등을 감안할 경우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다. 계양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인천광역시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계양구의회 발로 뛰는 현장 의정
2월 7일,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와 기획주민복지위원회가 제240회 임시회를 대비해 소관 부서의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자치도시위원회 조덕제 위원장, 이상호, 신정숙, 황순남, 신지수 의원이 효성체육문화센터,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동양 도서관 등을 현장 방문했다.
기획주민복지위원회 문미혜 위원장, 김경식, 정춘지, 여재만 의원이 구립병방어린이집, 노인인력개발센터, 효성사랑지역아동센터 등을 현장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