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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따라 물가와 함께 공공 요금에 대한 부담 또한 커졌다.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체감은 클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에너지를 무한대로 만들어 내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폐해가 너무나도 크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결국 에너지 절약밖에는 없다. 이에, 정부와 기업에서는 에너지를 아껴 쓰면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돌려주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양구에서도 탄소포인트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는데, 참여 대상은 가정(세대주, 세대원) 또는 상가(실사용자)다. 참여 조건은 에너지 사용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량기가 부착되어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사용된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부여한다. 참여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계양구청 5층 환경과로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인센티브는 1포인트 당 최대 2원 이내이며 1년에 2회(상하반기 각 1회)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과 계양구청 환경과에서 알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