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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이다. 찌는 듯한 무더위를 날리는 데는 시원한 물만 한 것이 없다. 그런 점에서 물의 도시 계양은 최고의 무대를 가진 셈이다. 올여름, 경인아라뱃길에서 펼쳐지는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로 계양을 즐기자.
물의 도시 계양으로 놀러오세요
덥고 지치는 여름이지만, 물과 함께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계양구가 구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를 준비했다. 장소는 계양의 상징과도 같은 경인아라뱃길, 그중에서도 계양대교 북단에 자리한 황어광장이다. 그 옛날 싱싱한 황어 떼 펄떡이던 곳에서 즐거움이 피어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은 7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후 7월 23일까지 이틀에 걸쳐 물과 문화, 쉼이라는 세 가지 주제와 놀이터가 접목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백미는 물과 놀이터의 만남이다. 어트랙션존, 영유아존, 플레이존으로 구분된 공간에서는 가족 물총 놀이 행사와 에어바운스 워터 슬라이드, 어린이 수영장, 수상 레저 카약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문화와 놀이터의 조합도 기대된다. 수변 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 행사와 지역 청소년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버스킹 공연,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색다른 볼거리가 가득하다. 여기에,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쉼터와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