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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로 스물아홉 번째 계양구민의 날을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무더위와 태풍을 견뎌낸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을 계양구민 여러분과 함께 느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우리 계양구가 1995년 3월 1일 북구에서 분구된 것이 어느새 29년째가 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온 구민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계양구는 개청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아름다운 계양산과 경인아라뱃길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우리 계양구는 지속적인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 도시로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어 경제 자족도시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를 확보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계양구는 그 어느 도시보다도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계양구의회에서도 계양구의 지속적인 발전과 구민의 삶에 영향을 주는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에서 소홀히 여기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드립니다.
구민의 날은 여러분과 한 해 동안 함께한 노력의 결실을 자축하는 날입니다. 또한, 더 나은 계양구가 되기를 다짐하는 결속과 화합의 의미를 지닌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뜻깊고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많은 추억 담아가시기를 바라며, 계양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