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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메아리/계양 나들이

6월 즐거운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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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변인화 명예기자

 

청년에게는 희망을, 방문객에게는 만족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일대가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계양구는 계양아라온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일부터 ‘청년 창업 푸드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창업 푸드 트럭은 ‘빛나는 청년, 희망을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되어 희망을 주고자 푸드 트럭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창업 푸드 트럭은 총 5대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공정하게 선정했다. 이들은 계양아라온을 무대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 시까지 푸드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먹거리 종류도 다양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떡소떡과 닭꼬치, 행사장에 빠질 수 없는 회오리 감자, 아이스크림, 직화구이 초밥, 바삭 바삭 달콤한 츄로스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외부에서 판매되는 음식인 만큼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위생 관리와 조리 교육, 시연까지 거쳐서 엄선한 청년들인데다, 운영 기간 중에는 계양구청 위생과에서 현장 위생 관리 를 실시한다.

 

계양구는 7월 말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시범 운영 기간 중 운영비 등 일부 지원, 마케팅·메뉴 개발을 포함한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통해 청년 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성과와 문제점 등을 분석해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사업 연장 여부를 검토 하게 된다. 내일을 향한 청년들의 빛나는 희망이 햇살 비친 물길처럼 반짝이는 곳, 이번 주말, 계양 아라온에서 특별한 나들이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