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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시범 운영 거쳐 1월 본격 개장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계양구에 푸른 물결이 넘실댄다. 계양구민들의 건강한 여가를 책임질 효성수영장이 1월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도 마쳤다.
지난해 12월 정식 개관에 앞서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구민들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시설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꼼꼼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계양구는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효성수영장은 더욱 주민 친화적인 모습으로 구민들과 마주할 수 있게 됐다.
본관 1층에 자리한 수영장은 길이 25m 레인 6개와 온수 풀을 갖췄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장한다. 월별로 다양하게 펼쳐지는 강습 프로그램도 기대된다. 강습 등 신청은 기존 회원의 경우 매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그 이후 24일부터 신규 회원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효성수영장에 수영장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운동기구가 마련된 헬스장과 GX룸, 음료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테리아, 가벼운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야외 정원 등 구민의 건강한 여가를 지원하는 시설들이 가득하다.
2025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효성수영장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의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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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수영장 사이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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