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를 아시나요?
글. 설성숙 명예기자
예전보다 물가가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 지출이 많아진 요즘이다. 이런 시기에 쓰면 쓸수록 행운의 기회가 많아지는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에 참여해 보자. 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계양구에는 계양산전통시장과 계산시장, 작전시장이 있어 야채나 과일 등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대형마트의 벽을 넘기란 역부족이다.
온누리소비복권 이벤트는 이러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한다. 3개월간 무려 총 15억 원의 혜택이 소비자들에게 쏟아진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구매(예산 소진 시 종료)는 물론 전통시장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서 온누리상품권 앱을 다운받아 이벤트 참여에 동의한 후 기존에 갖고 있는 신용카드와 계좌 등록 후 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누적 금액이 5만 원이 될 때마다 자동으로 복권 응모권 1회가 적립되며, 쓰면 쓸수록 응모권이 많이 생기게 되니 자연스레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이벤트 기간은 2023년 1월 28일까지로, 2주에 한 번씩 총 6회에 걸쳐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당첨 금액은 12월 중순 이후에 충전금으로 지급된다.
경품으로 매회 2억 원을 지급하게 되는데, 1등 100만 원(40명), 2등 50만 원(80명), 3등 20만 원(200명), 4등 5만 원(800명), 5등 1만 원(4,000명)으로 혜택이 돌아간다.
6회차가 되는 설 명절에는 경품이 무려 5억 원에 당첨자도 2배 이상 늘어난다. 단, 온누리 소비복권 이벤트는 회차 별로 각각 참여신청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