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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변인화 명예기자
보다 폭넓고 두터운 지원으로 더 행복한 계양
지난해 계양구가 초고령화 사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했던 ‘지역 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이 올해도 계속된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게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노인 맞춤돌봄,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등 국가 돌봄서비스를 우선 연계하고, 계양구 실정에 맞는 주거와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지원 등 소득 수준에 따른 돌봄서비스를 보충 제공한다.
계양구는 지역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보건+복지 연계를 통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돌봄 창구를 설치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상자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60여 명의 통합돌봄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방문 건강관리, 비대면 돌봄, 식사 지원 등 총 215건의 서비스를 연계·제공했다.
특히, 각 동에서는 주민이 주도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 ‘돌봄 지원가’가 활동 중인데, 이들은 타 돌봄 제도를 이용할 수 없거나 이용 중이지만, 추가 지원 이 필요한 노인에게 안부확인 및 일상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적이고 다학제적인 사정이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회의체로 구성한 ‘지역케어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계양구는 올해 구의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AI나 IoT를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영양보충음료, 영양관리 식품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계양형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사업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 의👉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32-450-6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