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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메아리/주민이 주인이다

12월호 주민이 주인이다: 계양2동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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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명이 넘는 구민들이 살고 있는 계양2동. 이곳은 공공기관과 학교, 도서관, 금융기관, 전통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지하철과 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의 요충지이자, 사시사철 등산객과 시장을 찾은 사람들로 붐비는 활기찬 계양2동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알아본다.

글. 최남이 명예기자


먼저, 주민주도형사업이다. 주민들에게 공구 세트를 무료로 대여하는 ‘공구를 빌려드려요’ 등 총 6개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계양2동 골목길 화단 조성’은 계양2동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한다.

 

‘전등 반짝 마음 반짝 LED 전등 교체’는 취약 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과 LED 전등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나의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계양2동 스마일한마당’도 빼놓을 수 없다. 주민총회와 같이 진행한 올해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공연으로 삶에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계양2동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등 플라스틱 용기 사용 점포와 주민에게 쿠폰 용지와 스탬프를 제공하고, 대상 점포에서 다회용 용기를 사용하여 스탬프 10개를 모아오면 완료 시 소정의 홍보물을 제공하는 ‘용기내 챌린지’, 범죄 취약 지역에 가시 캡 설치와 형광 물질 도포로 범죄를 예방하는 ‘계양2동 범죄 꼼짝 마’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안전에 대한 신뢰를 선물하고 있다.

 

민관협력형사업도 활발하다. 임학안로와 병방시장로 의 안전을 담보하는 ‘내리막길 미끄럼 방지 포장’과 병방초등학교~학마을 서해아파트 입구 사이에 설치된 ‘마음이 쉬어가는 쉼의자’에는 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묻어있다.

 

이밖에도 ‘계양산로 도로 재포장’, ‘주민이 꾸미는 주민자치센터’ 등의 다채로운 사업이 계양2동의 오늘을 더욱 빛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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